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51 머스탱 (문단 편집) ==== [[6.25 전쟁]] ==== || [[파일:LITTLE_BEAST_IV_F-51_mustang_korean_War.jpg|width=100%]]|| || '''6.25 전쟁 당시 진해 비행장의 미 공군 제18전투항공단 소속 F-51D 네임드 기체 "리틀 비스트 IV"''' || 미국 육군 항공대가 공군으로 독립, 개편되자, P(Pursuit: 추격기) 부호는 F(Fighter) 부호로 교체되었으며, P-51도 F-51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원래는 주방위군 공군으로 돌리거나 퇴역시킨 다음에 해체하거나 표적기로 사용했는데 [[한국전쟁]] 발발 후 전투기가 부족한 한국 공군에게 공여해보니까 이게 의외로 쓸만해서, 결국 미 공군은 부랴부랴 F-51을 재취역시키기로 결정하고 남아있는 기체를 있는 대로 끌어모았다. 원래 머스탱만 모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긴박한 상황에서 우선 수송의 편의성을 위해 한국에서 가까운 미국 서부의 주방위군 기체부터 끌어모으니 마침 '''미시시피 강 서쪽'''의 주방위군 공군이 장비하는 전투기가 머스탱이었다. 미시시피 강 동쪽의 주방위군 공군은 썬더볼트를 장비하고 있었고, 대지공격 임무에는 [[P-47]]이 튼튼한 장갑과 공랭식 엔진으로 인해 더 유리한 점도 있었지만 보급 편의성 문제 때문에 한국전쟁에서는 거의 쓰이지 못했다. 이렇게 소집한 F-51은 한반도 전장에서 지상 공격 임무에 투입되어 대활약했다. 당시 농업이 주 산업이었던 한국의 거친 활주로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이륙할 수 있었으며, 비교적 짧은 활주로에서도 쉽게 출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F-80]]C는 네이팜탄을 장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상 공격 임무에서 네이팜을 장착한 F-51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http://blog.naver.com/kkumi17cs1013/221103952006|출처]].]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의 시찰 당시 호위로 따라붙은 전투기도 당대 최신예 기종인 F-80이 아니라 F-51이었다. 이때 북한군의 [[Yak-9]] 전투기와 맞붙었지만 그대로 격추시켜버린 전적도 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2차 대전 당시 '붉은 꼬리의 천사들'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제332전투비행대|터스키기 비행대]]'도 P-51로 [[Me262]]를 잡은 적이 있었다. F-51D/K형은 6.25 전쟁 당시 신생 한국 공군에 지원되어 한국 공군 최초의 전투기가 되었고[* 여기서 K형은 한국 공군형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D형과 거의 같은 사양의 파생형으로 기존의 잉겔우드 공장이 아닌 댈러스 공장에서 생산한 버전이다. 비행기의 프로펠러 외엔 D형과의 차이가 거의 없다.] 조종사들은 일선에서 열심히 활약해서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등 어려운 임무들을 멋지게 수행해냈다. 이 때 김영환 장군이 목에 두른 빨간 마후라가 한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이 되었고 교관인 [[딘 헤스]] 대령의 전용기인 18번기에는 그 유명한 '''[[신념의 조인]]'''이라는 문구가 적히기도 했다. 당시 참전하신 한국 공군 조종사들에게는 조종하기가 힘든 기체라는 인상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아마도 기존에 경험했던 연락기, 연습기나 일본제 전투기에 비해 일단 기체가 무거운데다가 조종간을 엄청 무겁게 해놓은 것이 겹쳤기 때문인듯하다. 6.25 전쟁 당시 제공권은 미 공군을 필두로 UN군이 담당하고 있었고 게다가 제트엔진을 장착한 1세대 전투기인 F-86이 있어서 사실상 한국 공군의 경우 제공권을 장악하는 전투기로 사용하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훈련기가 아닌 한국 공군의 최초의 제대로 된 전투기이기도 하고 공격기, 즉 지상공격용으로 사용하여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 대한민국 공군은 전쟁 기간 동안 머스탱으로 총 8,495회(소티) 출격해서 각종 전과를 올렸다. 여담으로, F-51H의 파생형인 F-82 트윈 머스탱은 한국전쟁에서 처음으로 공산군의 항공기를 격추한 미 공군 전투기로 기록되어 있으며, 해당 기체에게 격추당한 것은 소련제 [[Yak-9]] 비행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